더덕(양유)
더덕(양유)의 성상
초롱꽃과(도라지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로 더덕 또는 양유근,山海螺
(산해라)라 하며 사삼이라 부르는것은 잘 못된 것이다.
꽃은 8-9에 피며 꽃의 겉은 연녹색, 안쪽에는 갈자색 반점이 있으며
꽃통의 끝이 5개로 갈라져 밖으로 약간 말린다. 잎은 긴타원형이고 4장이
마주돌려나고 줄기는 2m 정도로 다른 물체를 감아 오르며 성장한다.
원추형 구근인 뿌리에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이 들어 있으며 잎에는
후라보노이드가 들어 있고 뿌리 겉면은 희고 누런색이지만 간혹 붉은색을
띠는 경우도 있다.
특히 한여름에 강한 향기를 내는데 이는 모든 식물들이 해충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성미
甘辛, 平
효능
(1)소종(消腫)작용이 있어서 유방염,폐농약,충수돌기염,피부의 종기를 없애고
(2)인후염,림프절결핵에도 활용된다.
(3)부인의 백대하,유즙분비 부족등에도 쓰이며
(4)미약한 자양강장 효과를 지닌다.
(5)인삼과 같이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여 기침을 멎게하고 가래를 삭혀 주는
효과가 있다.
(6)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이 골고루 들어 있고 특히 칼륨 칼슘 인 철분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B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활용
1.약재로 사용시 가을부터 봄에 캐어 물에 씻어 햇볕에 말렸다가 필요시
1,200ml 물에 30g을 넣고 달여서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2.반찬으로 사용시는 껍질을 벗겨 두드려 납작해진 것을 물에 담가 아리고
쓴맛을 우려낸다음 고추장을 발라 구워 먹거나,
반정도 말려 부드러워진 것을 고추장에 박아 장아찌로 먹는다.
3.더덕 물김치
재 료 : 알타리무 반단(800g-1kg), 더 덕 10뿌리(200g), 갓 20g, 쪽파 30g,
풋고추 3-5개,마늘 1통, 생강 반쪽,김치국물(찹쌀풀가루 2큰술,생수
2리터,소금 6큰술,설탕 1큰술)
담는법: * 더덕은 껍질을 벗겨 살짝 두드려 물에 담갔다가 건져 소금에 절인다.
* 알타리무는 작은것을 골라 다듬어 껍질을 벗기지 않고 씻어 절인다.
* 갓,쪽파는 다듬어 씻어서 절인 알타리에 나중에 같이 살짝 절인다.
* 고추는 꼭지를 짧게 자른다.
* 마늘과 생강은 얇게 썰어 베보자기에 싼다.
* 찹쌀 풀을 묽게 쑤어 식힌다.
(1). 절인 더덕,알타리무,갓,쪽파를 씻어 물기를 뺀다.
(2). 항아리 밑에 양념주머니를 깔고 위에 더덕,알타리무,갓,쪽파로
묶음을 만들어 차곡 차곡 담고 돌로 누른다.
(3). 풀물에 소금간을 맞춰 항아리에 부어 익힌다.
4.더덕 소박이
재 료 : 더덕 1kg, 쪽파 100g, 고추가루 1컵, 마늘 2통, 생강 1쪽,
멸치액젓 1컵,
담는법: * 더덕을 살짝 두드려 칼집을 길이로 1/2까지 넣는다.
* 물 2컵 반에 굵은소금 1컵을 완전히 녹여 더덕이 뜨지
않도록 무거운것으로 눌러 2일간 절여 한번만 헹궈내고
물기를 닦아낸다.
* 멸치액젓에 고추가루를 넣어 불린 다음 마늘과 생강을
절구에 찧어 3cm 길이로 자른 쪽파와 함께 다시 버무려
양념을 만든다.
* 물기를 뺀 더덕에 양념을 1/3만 넣고 잘 비벼 더덕에 양념이
고루 배이게 한다음 남은 양념을 더덕의 칼집속에 채워
항아리에 눌러 담는다.
5.더덕 생채
재 료 : 더덕 큰것 5뿌리,고추가루 1큰술,고추장 설탕 식초 파 1작은술,
마늘 참기름 깨소금 1/2작은술,
담는법 : * 껍질을 벗긴 더덕을 1/2로 갈라 소금물(물1컵에 소금1/2큰술 녹임)
에 15분정도 담가 쓴맛을 우려내 물기를 빼고 살짝 두드려 손으로
찟는다.
* 고추가루를 넣고 주물러 고추가루가 배이게 한다.
* 나머지 양념을 넣고 잘버무려 깨를 얹어 담아낸다.
6.더덕 백김치
7.더덕 보쌈김치
8.기 타 : 더덕 강정, 더덕주,더덕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