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감곡산악회 백족산 산행일기(2009.09.20)
산 행 한 날 : 2009년 9월 20일, 일요일.
만 나 는 곳 : 전철 2호선 잠실역 1번 출구.
올 라 간 산 : 장호원 백족산(청미봉,402m)
함 께 한 이 : 잠실 출발 45명, 감곡 현지 32명, (총 77명)
산 행 날 씨 : 파란하늘에 따가운 햇볕이 강한 전형적인 가을 날씨.
산 행 코 스 :
오전 08:30 - 잠실 전철역 1번 출구.
08:45 - 잠실 출발, 인원 45명.
10:15 - 백족산 무량사 도착.
10:25 - 사진 촬영, 산행시작.
10:30 - 무량사 출발.
10:35 - 백족산 약수터.
10:55 - 헬기장,백족산(청미봉)402m)정상 도착.
11:25 - 휴 식, 백족산 정상 출발.
11:35 - 오남 헬기장(자점보, 굴바위(오른쪽) 갈림길.
11:40 - 굴바위(일명 지네굴).
11:45 - 굴바위 출발.
12:05 - 코스 이탈, 임도 도착.
12:20 - 어석리 인삼밭(35명), 동원산업 연수원(15명).
12:55 - 어석리 출발. (산행시간 약2시간 소요)
오후 1:15 - 감곡중학교 도착, 점심식사.
2:55 - 휴식, 쇠고기 배분.
4:00 - 감곡중학교 출발.
6:00 - 잠실 도착, 해산.
▲ 녹색선의 예정코스를 벗어나 주황색의 어석2리로
산행코스를 이탈하는 사태 발생.
▼ 만나는 곳, 잠실전철역 1번 출구. (08:30)
▼ 잠실 출발 (08:45)
▼ 장호원 백족산 무량사 도착. (10:15)
▼ 무량사 일주문.
▼ 무량사 천왕문.
▼ 큰사진으로 보기 <사진위에 마우스를 대고 한번 클릭하세요!>
▼ 큰 사진으로 보기.
▼ 4대 천왕
▼ 복전 불.
▼ 3층석탑.
▼ 장생 못(池).
▼ 무량사 극락보전.
▼ 무량사 범종각
▼ 무량사를 지나...
▼ 대열 후미로 여유롭게 출발.
▼ 산행 선두에서서... (10:32)
▼ 백족산 약수터 입구 (10:35)
▼ 백족산 약수터. (10:35)
▼ 백족산 정상이 200m 앞에... (10:48)
▼ 고막이 찢어질듯한 하늘의 통곡에도 참을 수 없고
번쩍이는 번개에도 미동도 없이
지루한 장마에도 식지않는 저주받은 열꽃, 사랑
"사랑"이란 제목의 "청미문학회"회원 이천종님의 "山 詩選"
▼ 정상 헬기장에 서있는 "이정목(표)" (10:56)
▼ 옛날 이산 "굴바위"에 다리가 백개나 되는 커다란 지네가 살고 있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어 "백족산"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는데, 현대명으로
"청미봉"이라 개명되어 옆에 나란히 "정상표석"이 서있다. (10:57)
▼ 14기 선배님
▼ 16기 선배님
▼ 28기
▼ 22기
▼ 22기
▼ "백족정" 지붕 뒤로 오갑산이 보인다.
▼ 이 기회에 애국가 4절까지 공부하세요!
▼ 백족산 정상의 정자 "이름표"
▼ 24기 후배들과 나란히...(우측, 14기 장순화 선배님)
▼ 20기
▼ 20기
▼ 22기
▼ 20기,24기
▼ 24기
▼ 14기
▼ 20기
▼ 20기
▼ 22기
▼ 22기, 20기
▼ 20기
▼ 멀리 "오갑산"과 그 앞으로 극동대, 매괴성당과 매산, 청미천을 사이로
장호원 읍내와 감곡면 일대가 훤히 보인다. <큰 사진으로 찿아 보세요!>
▼ 20기 <큰 사진 보기>
▼ 22기 <큰 사진 보기>
▼ 24기 <큰 사진 보기>
▼ 19기 선배님(우측,김용주님)
▼ 아까는 익은 알밤이 보였더랬는데...
▼ 정상에 서 있는 "이정목"
▼ 오남 헬기장에 서 있는 "이정목"
▼ 오남 헬기장
▼ 쑥부쟁이
▼ 굴바위(지네굴) 가는 길.
▼ 굴바위(지네굴) 전설.
옛날 이 굴에는 다리가 백개나 달린 어마어마하게 큰 지네가 살고 있었는데
이굴 100여m 아래 절에서 불공을 드리던 스님들이 안개가 자욱한 밤이면 한
사람씩 없어지자 남은 스님들이 모두 절을 떠나가고 마는데...
주지스님은 "부처님께서 극락으로 스님들을 데려 가셨을 것이다"라 믿고
자신도 극락으로 갈 준비를 하고 평소 알고 지내던 속세의 친구에게 작별 인
사를 하자 친구는 무명옷 한벌을 내어 주었는데...,
다음 날 친구가 절을 찿아와 보니 역시 스님은 간곳 없고 커다란 지네 한마리
가 목에 담배 진(니코틴)이 잔뜩 묻은 찢겨진 무명 천 조각이 걸린채 죽어 있
었는데 자기가 만든 옷에 담배진을 잔뜩 묻혀준 옷이 틀림 없더라...
이때 그 자리에서 오색이 영롱한 기운이 감돌며 구름이 하늘로 솟아 올라 순식
간에 청미천을 건너 "개미실 잔자골에 사는 南씨 성을 가진 집"으로 스며들자
그 이듬해 이집에 귀한 아들이 태어 났는데 그가 "남이 장군"이었다는 전설이
있는 "지네굴"이라 한다.
▼ 로프를 잡고 계단을 내려섰던 곳이 "구절터"
▼ 이 계단을 내려서자 마자 오른쪽으로 갔어야 했었는데...
▼ 잘 못된 길(임도)로 내려 오고 보니...
▼ 비수리 (일명 야관문)를 만나는 행운을 잡게해준 "임도"
▼ 비수리(야관문,夜關門)를 잘씻어 그늘에서 말려 ①항아리나 커다란 술병에
한 가득 넣고 35도 이상의 독한 술로 채운뒤 밀봉을 하여 햋볕이(검은 비닐
을 씌워도 됨) 안드는 곳에서 90-100일 두었다가 비수리를 건져 버리고 술
만 걸러서 숙성되면(약 6개월 경과) 아침저녁으로 소주잔 한잔씩 음복하면
신장계통이 좋아진다 함. (야관문:밤이면 걸려있던 빗장을 열어놓는다는 뜻)
②말린 비수리 80g을 약탕기에 넣고 물을 넣어 물양이 반으로 줄때까지 닳
인물을 조석으로 한컵씩 음복하면 기관지, 천식에 유효 함.
▼ 어석2리 마을로 하산. (12:20)
▼ 버스를 기다리며... (12:40)
▼ 감곡중학교 도착. <큰 사진 보기> (오후 1:15)
▼ 22기 고종성님 동기분들과 23기 정동섭 총무,30기 김원석님의
"즉석 불고기" 파티가 너무 좋았고 고종훈 총동문회장님의 복숭아도
맛 있었고, 김원석님 내외분의 극진한 대접과 막걸리, 소주 잘 마셨습니다.
정동섭 총무님의 복숭아도 잘 먹었습니다.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16기 선배님과 "경교수 면민회장님"
▼ 2건의 혼사와 겹처져 늦게 합류하신 14기 선배님들.
▼ 24기
▼ 20기
▼ 20기
▼ 22기
▼ 22기
▼ 22기
▼ "경대수 변호사"님의 방문 인사.
▼ 햇사레 복숭아야구단의 김봉연 감독(현 극동대 체육학과 교수)님과
기념 촬영.
▼ 류재희 교장님과 김봉연 교수님.
▼ 20기
▼ 22기
▼ 24기
▼ 30기 회장 김원석(부부)님과 경교수 면민회장님.
▼ 10월 행사를 논의중인 임원진.
▼ 쇠고기 배분. ( 2:55 - 3:50)
▼ 4:000에 감곡을 출발하여 오후 6:00에 잠실 도착, 해산. ( 6:00)
※ 백족산(402m) 산행 및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회원님들 !
수고 많으셨습니다.
특히, 행사 준비를 해주신 재향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10월 산행은 10월 24일(토요일) "햇사레 복숭아 행사"와
공동으로 "원통산 산행"후에 "잔치마당"으로 치러 질것을
말씀드리며 모두 건강 하시길 기원합니다.
2009년 9월 20일
이 흥 우 드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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