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산나물·야생화

산사

토박이 이흥우 2008. 10. 17. 20:07

산사나무 열매(山査子)

장미과의 갈잎큰키나무 산사나무(아가위나무)의 열매이다

성 미 : 酸甘, 溫

효 능 : 消食化積, 活血散瘀,消化器,脾胃

해 설 : 건위작용및 소화촉진작용이 있어서 소화불량,육식소화장애,복통

         등에 탁월한 반응을 보인다.

         혈액순환 개선으로 산후복통,부인의 생리통에 활용 된다.

         어혈(瘀血)을 제거하므로 타박어혈동통의 통증을 가라앉힌다.

         지질 용해작용이 있어 관상동맥장애와 협심증,고혈압,고지혈증

         등에 널리응용 된다.

성 분 : flavonoid 화합물 및 유기산,당류,vitamin C가 함유 되어 있다.

약 리 : 강심작용,혈압강하,관상동맥 혈류량 촉진,혈관확장에 유효

         콜레스테롤의 흡수 방지  죽상동맥경화에 효력이 있고

         지방산및 동물성지방식품의소화촉진에 현저한 효과

         병원성 미생물억제,진정작용,모세혈관의 투과성 향상, 자궁

         수축 증가작용을 나타낸다.

임 상 : 고지혈증에1일2회 30g씩 2주복용,심장박동 이상,고혈압,고산병.

         소화불량,소아만성이질,간염,신우신염,급성이질,장염에 효과가 큼.

         신우신염에 1일 120g을 15-20분간 끓여서 복용,  딸꾹질에 생즙이

         좋고, 성대변화에 이것을 태워 끓여서 복용한다 !

 

전 설 : 산중에 어린 아들과 세식구가 살고 있었는데 엄마가 돌아가시고  새엄마가

          들어 오면서 아들을 낳자 새엄마는 전처 소생인 큰아들을 구박하며 매일같이 

          산밭일을 시키기로 하고 매일같이 제대로 익지도 않은 생쌀밥을 도시락으로

          싸주게 되니 하루 이틀 참다 못해 큰아들은 배를 움켜쥐며 새엄마에게 사정을

          해도 새엄마는 "일도 못하는 놈이 밥만 축낸다"며 들은 척도 않자, 도저히

          생쌀밥을 먹을 수가 없어 산밭 옆에 있는 산사나무 열매를 먹으며 배를 채우자

          하루, 이틀이 지나자 아프던 배가 서서히 낫기 시작하며 생쌀밥을 먹어도 아무 

          이상 없이 소화를 잘 시켰고 그 이후론 아무 음식을 먹어도 소화를 잘 시켰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아구배나무라고도 한다.

          

           

 

 

▼ 과천 관악산 등산로 입구에서 ......                           (200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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