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

시중유통되는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 위생관리 양호

토박이 이흥우 2011. 6. 25. 08:53

김밥·도시락·샌드위치 위생관리 '양호' [2011-06-24 10:35:11]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지난 5월 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등 즉석섭취식품류 1,309개 제품을 수거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미생물 오염여부를 검사한 결과, 1개 제품에서만 대장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여행 등 야외 활동에 주로 많이 소비되는 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균, 바실러스 세레우스 등 식중독균과 세균수, 대장균을 집중 검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즉석섭취식품은 더 이상의 가열, 조리과정 없이 그대로 섭취 할 수 있는 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햄버거 등의 식품을 말한다.

식약청은 이번 검사결과 즉석섭취식품에 대한 위생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등은 별도로 가열하지 않고 그대로 섭취하므로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리 후 가급적 빠른 시간 내(2시간 이내)에 섭취하고, 즉시 섭취가 불가능한 경우 반드시 10℃ 이하에 보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성공창업으로 가는 실크로드 비즈플레이스 한수진 기자 rara47@bizpla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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