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

순수한 우리말로 (12月)열두달을 불러주세요 !.

토박이 이흥우 2014. 10. 9. 19:50

     2014년 10월 9일 568돌 한글날을 맞아 순수한 우리말로 1년 12달을

    다음과 같이 불러 보도록 우리 모두 노력 합시다 !.

 

 

 ※ 우리말로 열두달

  1월 - 정월(正月)해오름달   -   새해 아침에 힘있게 오르는 달.

  2월 - 이월(二月) - 시샘달    -   잎샘추위와 꽃샘추위가 있는 겨울의 끝 달.

  3월 - 삼월(三月) - 물오름달   -   뫼와 들에 물 오르는 달.

  4월 - 사월(四月) - 잎새달    -   물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 돋우는 달.

  5월 - 오월(五月)- 푸른달    -    마음이 푸른 모든이의 달.

  6월 - 유월(六月) - 누리달    -   온 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차 넘치는 달.

  7월 - 칠월(七月) - 견우직녀달 - 견우직녀가 만나는 아름다운 달.

  8월 - 팔월(八月) - 타오름달  -  하늘에서 해가 땅위에선 가슴이 타는 정열의 달.

  9월 - 구월(九月) - 열매달   -   가지마다 열매 맺는 달.

 10월 - 시월(十月) - 하늘연달 - 밝달뫼에 아침의 나라가 열린 달.

 11월 - 동짓(冬至) - 미틈달 - 가을에서 겨울로 치닫는 달.

 12월 - 섣달    -       매듭달 - 마음을 가다듬는 한해의 끄트머리 달. 

                      

     ※  해오름달, 시샘달, 물오름달, 잎새달, 푸른달, 견우직녀달,

         견우직녀달, 타오름달, 열매달, 하늘연달, 미틈달, 매듭달,

     

                    자주 불러 보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