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명산 산악회

대덕산,금대봉 산행(2008.7.12)

토박이 이흥우 2008. 7. 13. 11:53

 

 

  태백시 "대덕산,금대봉" 산행 (2008년 7월12일)

           수원 명산 산악회 동행 산행(산행시간 4시간 소요)

그동안 생태보전 지역으로 일반인들의 입산이 금지 되었던  강원도 태백시의 "대덕산, 금대봉"을   방문하는 등산객들에게  소정의 "생태 보전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시키고  출입을 허가 하게 되어 수원의 "명산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백두대간 두문동재(싸리 재)"를 들머리로 "금대봉", "대덕산", "검룡소"를 산행 하기로 한다 !.

 

산행일정

오전 07:55 - 신갈 I.C 진입

      09:40 - 영동 고속도로 "치악 휴게소"

      11:12 - 백두대간"두문동재(싸리재)

      11:20 - "생태 보전에 대한 교육"후 산행시작     

      11:30 - "금대봉 삼거리

      11:40 - 금대봉 정상

      12:05 - 우암산 "고목나무샘"

      12:50 - 분주령 삼거리

오후  1:00 -점심 식사후 출발(식사도중에 "비"를 만남)

       1:40 - 대덕산 정상

       2:30 - 검용소 갈림길

       2:40 - 검룡소 탐방

       2:50 - 검룡소 출발

       3:10 - 매표소 도착 (하산 종료) 

       4:15 - 하산 뒤풀이후 검룡소 출발

       8:00 - 신갈 I.C 통과

 

 

 

 

 

"수원 명산 산악회" 전용 버스

 

 

 

두문동 고개(싸리 재)에서  서쪽 고한 방향

 

 

 

두문동 고개(싸리 재)에서 동쪽 태백 시내 방향

 

 

생태 보전 지역 출입시 주의사항 교육을 받고 있는 "명산산악회" 회원들

  

 

 

 

 정상적인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시작하는 회원들 !

 

 

 

해발 1,200m의 "두문동 고개(싸리 재)에서 출발하여 불과 20여분만에

오른 "금대봉(해발 1,418.1m)정상"

 

 

 

 

 

 

"우암산" 우회 등산로에 위치한 "고목나무샘"이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 보다 윗쪽에 있어 실질적인 "한강의 발원지"로 표기 됨

 

 

 

스펀지로 만든 카펫트를 능가하는 "쿠션"을 느끼게 하는 원시림에

가까운 "낙엽송 숲길" 

 

 

 

"분주령" - "대덕산"으로 오르는 길과, "검룡소"로 가는 지름길 "삼거리"

 

 

 

 

 "1,215m봉"

 

 

 가운데 멀리 보이는 산이 "금대봉"이고 이어서 "우암산"(분주령에서 ...)

 

 

 점심 식사중에 비를 만나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황급히 "비옷"을

챙겨 입고, 길을 재촉하는 "명산 산악회" 회원들 !

 

 

 1,215m봉을 우회하자 나무숲 사이로 나타난 "대덕산"

 

 

 1,215m봉을 지나 초원 능선길에서......

 

 

 비가 개인 "대덕산(1,307.1m) 정상"

 

 

멀리 "함백산(1,573m)"

 

 

  매봉산(1,303m) - 고냉지 채소및 풍력 발전 단지

 

 

 

 "범의 꼬리" 군락으로 덮힌 "대덕산 정상"

 

 

 

 

 

 

 

  우측 1,160m봉 쪽이 검룡소로 향하는 하산로 

 

 

 "검룡소"입구 삼거리 

 

 

 

 

 

 

 

 

 

 하루에 약 2000여톤의 물이 품어 올려지는 "검룡소"는 우리 민족의 젖줄이며  무려 514km에 달하는 한강의 발원지로  둘레가 20m정도 되는 못으로, 서해 바다에 살던 이무기가 용이 되기 위해 한강을 따라 거슬러 올라  오다 생긴 흔적이라는 폭이 1-2m, 깊이가 1-1.5m나 되는 꼬불꼬불한 용의 모습처럼  암반에 패여진 물길에는 새파란 이끼가 끼어 있다.

 

 

 

 

 

그렇게 많던 물이 불과 1km 하류에 이르자 바닥이 말라 버린 것으로 보아 이지역이 석회암지대로 이루어져 있어 물은 지하 수로를 통해 하류로  흐르는것으로 추정 된다.

 

 

 

 

 

이 곳 태백에는 서쪽 "한강으로 이어지는 검룡소"

                    남쪽 "낙동강 발원지  황지 연못"

                    동쪽 "오십천으로 흘러드는  삼수령"이 있다.

 

 

 

 

 

 

 

 

고냉지 배추가  한창 영글어 가고, 

 

 

 

송어,산천어 양식장

 

오늘 산행에 함께 해주신,"수원 명산 산악회"회원님들과

명산 산악회 회장님, 총무님,서대장님,산하대장님,후미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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