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명산 산악회

지리산노고단,삼도봉에서

토박이 이흥우 2008. 7. 20. 00:07

 

지리산 "노고단,삼도봉,불무장등"산행

  (수원 명산 산악회 동행산행)

 산행 일시 : 2008년 7월19일,토요일

 산행 거리 : 약 15.6km (5시간30분소요)

 날      씨 : 오전에는 날씨 쾌청, 오후 1:15분, 2:50분

               두차례 비를 만남 

 산행 코스 :

오 전 06:55 - 신갈 톨게이트 진입

       08:20 - 금산인삼랜드 휴게소

       10:20 - 성삼재(1,070m) 휴게소 도착, (산행시작)

       10:30 - 등산로 노면(바닥)이정표

       10:50 - 노고단 대피소

       11:00 - 노고단 고개

        11:00 - 노고단 정상(1,507m) 탐방

       11:47 - 돼지령

       12:05 - 피아골 삼거리

       12:15 - 임걸령(1,320m) 도착, 임걸령 약수

       12:40 - 노루목,반야봉(1,732m) 삼거리

       12:57 - 삼도봉(1,550m) 정상, 점심식사

오후  1:20 - 불무장등 능선 진입

        2:05 - 불무장등(1,446m)

        3:10 - 690고지 전망대

        3:40 - 피아골 탐방로 입구로 하산

        3:50 - 직전주차장, 버스 도착(산행종료)

         

        

 

 

 

성삼재(1,070m) 휴게소,  멀리 고리봉(1,248m)이 보이고...

 

 

성삼재에서 심원골 쪽으로 탁트인 시야, 수원에서 출발하여 대전이남까지

계속 내리던 빗줄기는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지고, 멀리 세걸산까지 보이는

화창한 날씨로 "수원 명산 산악회" 산님들의 우려를 말끔이 씻어내고..... 

 

 

성삼재 출발시간 10:20 분, 현재 날씨는 쾌청

 

 

 

 

 

명산산악회 회원님들의 발걸음은 가볍게...

 

 

 

뙤약볕이 싫어 땅바닥만 보고 열심히 걷다보니 성삼재를 출발한지 10분

만에 등산로 중앙 노면 바닥에 이정표를 밟고 지나게 되는데...... 

 

 

 

출발 30분만에 만나게 되는 "노고단 대피소"에서 잠시 휴식을...

 

 

 

 

 

 

 

 

출발 40분만에 "노고단 고개"에 올라서니 구름이 난무하고 !

이내 오른쪽 방향으로 구름속에서"노고단 정상" 탐방을 시작하는데...

 

 

 

 

구름으로 시야가 가려 "전망도"로 경관 조망을 대신해야 하는 아쉬움이...

 

 

운무에 쌓인 노고단 정상(1,507m)에는 "안개비"까지

 

 

표석에는 해발고도가 안보이네 ! (1,507m)

 

 

 

 

  

 

정상에서의 조망에 아쉬움을 달래며 다시 "노고단 고개"로 내려서서 "반

야봉" 방향으로 발길을 재촉해 본다 !

 

 

 

 

 

 

 

 

 

1시간 30분만에 돼지평전 푸른 초원까지 이르고 !

 

 

피아골로 내려가게 될,  오늘의 하산로 삼거리

 

 

 

내친김에 임걸령 약수터에 이른 시각이 12:15분(1시간 55분 소요)

시원한 "수질검사" 합격한 생수를 마시고 !

 

 

 

임걸령

 

 

 

 

임걸령을 지나 1,450m 부근에서 "10여년 마다 꽃을 피운다"는 "산죽 꽃"

을 만나는 행운을 잡았다 ! 

 

 

 

왠지 섬뜻한 "곰출현을 주의 하라"는 주의 표지판

 

 

어찌보면 "곰"같이 생긴것 같기도 하고 ?

 

 

무슨 기도를 했을까 ?

 

 

 

 

"반야봉"으로 오르는 길과 "삼도봉"으로 가는 길이 갈라지는  "노루목"에

도착한 시간이 12:40분  (성삼재를 출발한지 2시간 20분 경과)

 

 

 

노루목을 조금 지난 전망대에서...(바람님,그레이트 코리아님, 금천님)

 

 

 

 

 

 

나도 한컷 !

 

 

흙으로 돌아가는 고사목의 최후 ?

 

 

 

구름에 가린 "불무장등"

 

 

 

해발 1,446m의 "불무장등"

 

 

 

 삼도봉(1,550m)아 !  오랫만이다 !   (2008년 7월 19일 12:57분에)

 

 

삼도봉의 "황동 푯대"의 꼭지점(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

 

 

 

 

 

 

 삼도봉에서의 식사 준비중,  공교롭게도 식사가 거의 끝나갈 무렵 소나

기를 만나고...

 

 

삼도봉을 내려서서 ... (오후 1:19)

 

 

바위에 핀 이꽃은 ?

 

 

"불무장등" 우회 하산로 (오후2:57)

 

 

바위를 갈라놓은 "금강송의 위용"

 

 

참나무 고목에 둥지를 튼 이버섯은 ?

 

 

굴참나무에 자리를 잡은 "일엽초"

 

 

 강풍을 견디지 못하고 엎어저 뿌리를 드러내고 고사한 ...

 

 

불무장등 지능선 "900m고지 너덜지대  전망대"에서의 조망도 운무에 가

려 보이질 않고, 아래 피아골계곡만 희미하게 확인 할수 있는데...

 

 

 

 

 

 

 

"해발 690m 전망대" 부근에서 "꽃이 피어 있는 산죽"을 다시 만나고... 

 

 

"690m 전망대"에서...

 

 

"산하"대장님과 "진우"님

 

 

 

 

"금천"님, "바람"님,그리고 "진우"님

 

 

운무에 갇혀버린 "임걸령"  

 

 

 

피아골 입구 도착 (오후3:40분)

 

 

 

 

 

 

 

 

피아골 구례간 "마을버스 시간표"

 

 

 

버스가 연곡사위 직전마을까지 올라온 덕분에 다리품은 덜 팔았지만 "연

곡사"탐방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오늘 산행은 여기서 마무리해 본다 !

 오전 10:20분 해발 1,070m의 성삼재를 출발하여 토지면 직전 마을까지

대략 15,6km의 거리를 5시간 30여분만에 산행을 마친다 !   (오후3:50)

 

 오늘 산행길을 잡아주신 "산하 대장"님과 "바람"님,  또 귀한 길동무가

되어 주신 "금천"님, "진우"님, "그레이트 코리아"님, "엠씨&티"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 그리고 "수원 명산 산악회"회장님과 총무님,후미대장님과

오늘 처음 뵙게된 "산너울대장"님,"금부처"님께도 감사드리고 , 명산산악

회 산님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

                                        2008년 7월 19일   토박이 (이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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