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산행

내설악 12선녀탕 계곡(2008년5월17일)

토박이 이흥우 2008. 5. 18. 00:47

 내설악 12선녀탕 계곡 등산코스(2008년 5월 17일) - 산행시간 5시간소요(11.3km)

수원톨게이트(08:50) - 합강정휴게소 - 장수대 들머리(10:50) - 대승폭포(11:15) -

대승령(12:00) - 안산삼거리(12:30) - 안산(12:50) - 점심 - 12선녀탕계곡 두문폭포(14:30)

-12선녀탕계곡 복숭아탕(14:40) - 남교리 날머리(15:50) - 양평,하남경유 수원도착(20:10) 

 

인제 "합강정 휴게소"

 

 

"합강정"은 인제군 북쪽의"인북천"과 동쪽의 "내린천"이 합류되는 이곳의 경관이

수려하여 "합강정"이란 정자를 지었으며(1998년 재축)  또한, 위치상 강원도의

중심이 되는 곳이라서 "강원도 중앙檀(단)"이란 제단을 지어, 옛부터 "전염병과

가뭄"을 막고자  억울하게 죽었거나 제사를 받지 못하는  "神"을 모시고 "별여제"를

지내는  곳이기도 하다.

 

 

 

 

 

내설악 서북능선의 대승폭포, 대승령 들머리는  설악산국립공원 장수대분소

좌측 송림 사이로 시작 된다.

 

2006년 폭우로 인한 흔적은 아직도......

 

유실된 등산로와 다리, 철제 계단등은 철골 틀에 나무 마감재로 깔끔하게

단장하여 교체되고,

 

남설악의 준령(가칠봉,주걱봉,삼형제봉)

 

한계령 방면의 유실된 계곡의 흔적은 계속 이어지고......

  

"장수대"남쪽 계곡

 

 

 "대승폭포"는 수직 높이가 무려 88m나 되며 잘 알려진"금강산의 구룡폭포"와

"개성의 박연폭포"와  더불어 "3대 폭포"로 (본래 이름은 한계폭포) 알려짐.

 

장수대에서 출발한지 1시간 10분만에 도착한 해발 1,210m의 "대승령 고개"

 

 

 대승령에서 바라본 "안산 삼거리 갈림길 고개"

 

 "설악산 대청봉(1,707.9m)"방향으로 1,289m봉과 뒤로 "귀때기청봉(1,577.6m)"이

 사진 중앙에서 약간 오른쪽으로 봉우리만 살짝 보이고, 

 

"안산"가는길에  1,396m봉에서 보는 "안산(1,430.4m)"

 

 가칠봉,주걱봉, 삼형제봉

 

 1,396m봉에서.....

 

 

 

"안산 삼거리"로 다시 돌아 나와서......

 

1,396m봉에는 "양지꽃"이 이제 꽃을 피우고! (2008년 5월 17일)

 

"용(龍)" ???

 

"안산(1,430.4m)"

 

 

12선녀탕계곡의 "발원"은 이곳에서 부터 시작 되고 !

 

두문폭포를 뒤로하고,

 

떨어지는 물줄기 뒤에서 용이나와 하늘로 올라 갔다는 전설이 있어 "용폭포"

또는 생긴 모양이 복숭아 같다해서 "복숭아탕"으로 불리우고 !.

 

선녀들이 목욕 하던곳 ???

 

뒤로 "응봉(1,206.1m)"이 살짝 얼굴을 내밀고......

 

  날머리 "남교리 분소"(16:50분 통과) - 산행시간 5시간 소요